우리 아이의 건강한 치아를 위해서는
영유아 구강관리법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건강한 유치는 건강한 영구치를 나오게 하며,
앞으로의 치아 건강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유치에 충치가 생겼을 때
곧 빠질 치아라고 판단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만
치료를 빨리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영구치가 비뚤어지는
부정교합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영유아 구강관리법 중 하나로는
엄마 역시 청결하게 구강관리를 해야 한다.
엄마의 뽀뽀로 인해서 아이들의 충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하루 두 번 이상은 잇몸에서
치아 쪽으로 이를 닦아줄 필요가 있다.
아기가 우유병을 문 상태로
잠들지 않게 하는 것도
영유아 구강관리법 중 하나다.
아기들은 엄마의 젖을 문 상태
혹은 젖병을 물고 있을 때
안정감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모유나 분유, 우유, 주스
등에 포함되어 있는 당 성분은
유치에 충치를 일으키게 하는 원인이 된다.
때문에 우유병 없이 잠들 수 있도록
수면 교육을 시켜야 한다.
아기는 6개월 이후부터 유치가 조금씩 난다.
이 때부터 이유식을 병행하기도 하는데,
수분 섭취를 같이 진행해야 한다.
아기가 물을 마실 때는 빨대가 편하지만,
컵으로 마실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이
영유아 구강관리법이라고 할 수 있다.
우유병을 계속 사용하게 된다면
유치의 앞니에 충치가 생길 수 있고
부정교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장난감 같이 생겼거나 캐릭터
칫솔을 선택해서 아이가 양치질과
친해지도록 해야 한다.
칫솔질을 스스로 할 수 있게
식사 후나 취침 전 이를 닦게 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가르쳐야 한다.
만 4~5세까지는 제대로 손동작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아이 스스로
치면세균막 제거를 할 능력이 부족하다.
때문에 보호자가 하루 한 번은
지도해서 철저히 닦아주는 것이
영유아 구강관리법이라고 할 수 있다.
유치가 난다면 아이의 구강검진을
위해서 치과에 방문하는 것도
좋은 영유아 구강관리법이다.
전문의에게 조언을 들을 수 있을뿐더러,
유치가 잘 자라고 있는지
충치가 없는지 확인할 수 있다.
생후 18개월 이후부터는 국가에서
제공하는 무료검진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