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시크래시' 태그의 글 목록 :: 주식 경제 육아 이야기

증권으로 돈을 벌기에는 다양한 지식이 필요합니다.

80년대 후반이나 90년대 초만 하더라도 어떤 상품에 투자하던지 거침만 해놓더라도 우리나라의 경제성장 부분 때문에 많은 분이 돈을 쉽게 벌 수 있는 시기가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코스피 지수로만 보더라도 이 시기에는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이 눈에 띄게 상승하고 서울의 발전은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2000년대 IMF를 맞이하면서 우리나라의 경제는 몰락하고 주식시장은 혼돈의 카오스 상태로 빠지게 됩니다. 대부분의 중소기업이 폐업을 하면서 일자리는 줄고 살기는 점점 어려워졌습니다. 이때에는 모든 사람이 하나 같이 금 모으기 운동에 동참하고 나라의 경제를 살리는데 한몫을 했다고 하더라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IMF가 들이닥치면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 해외자금이 유입되고 있던 점입니다.

현재에도 우리나라의 주식 부분은 해외 자금이 끌어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실제적인 여러 작전이 성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불법적인 부분이 없지 않지만 규제가 심하지 못한 것은 사실입니다.

이렇게 IMF처럼 나라의 경제가 무너질 때 쓰는 단어가 플래시크래시입니다.

갑작스러운 붕괴라는 뜻의 플래시크래시는 채권금리, 주가 등의 금융상품 가격이 일시적으로 급락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처음 이 용어를 사용한 것은 2010년 5월 6일입니다. 미국 증시는 프로그램에 의하여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주가 하락 율이 8%가 넘었습니다. 그 후 플래시크래시라는 용어는 주식시장에서 종종 쓰이게 되었습니다.

그전에도 플래시클래시는 있었습니다. 1987년 10월 미국증시에 일시에 기계적인 매도가 쏟아지면서 하루 만에 22%가 넘는 폭락을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프래시크래시의 충격 이후 증시가 회복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합니다. 단숨에 정상패턴으로 회복하기는 어렵습니다. 추세가 무너져 모멘텀 플레이어들에게서 매도물량이 나타나고 투자자들은 공황 감이 매물로 쏟아집니다. 그리고 신용융자 잔액도 강제청산되어 증시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플래시크래시 이후 추가 충격이 없다면 한 두 달 정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합니다.

미국증시와 상관도가 높은 한국 증시는 미국증시와 차이점이 있습니다. 미국 증시는 고평가되어 있고 한국증시는 저평가되어 있습니다. 미국 증시는 고평가 부담이 제기되어왔고 일부 종목에 대해서는 거품론이 등장하였지만 한국증시는 전체적으로 저평가된 경향이 있습니다. 한국증시가 전체적으로 저평가가 된 이유는 미국증시는 2011년 이후 110%가 넘는 강세장이 7년 넘게 지속하였지만 한국증시는 그 기간 동안 30% 정도 상승한 수준밖에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간단한 고정비율 전략이나 배당수익률과 시장금리를 활용한 가치비율방식 등으로 자신만의 자산 배분 전략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이런 자산 배분 전략이 있어야 증시 충격 발생 시 그 충격을 흡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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