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는 점점 어려워지면서 많은 분이 투자
자체를 꺼리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와중에도 부동산이나 다른 투기 지역에
투자하면서 원금보다 많은 수익을 내는
소수의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투자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가 수익률을
얼마나 달성했고 누가 망해 더 투자를 안 하는지
등등을 조목조목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점을 악용 하여 투자의 사기성을 보태 내가
수익을 몇 배 내준다고 약속하고 대금을 받아
챙기는 행위가 생겨나게 됩니다.
여러 가지 투자에 대한 사기성 인식이 있음에도
실제로 많은 분이 의심이 가면서 투자를 하는데
여기에는 초기 투자자들의 수익성을
보고 믿기 때문입니다.
이런 부분을 폰지게임고 하는데 여러 가지
경우를 읽어 보시고 자신이 투자한 곳에
비례한다면 조심을 해야 합니다.
폰지게임는 투자 수익으로 기존에 받은
대출을 상환하지 않고 신규 대출을 또
받아 상환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대체로 고율 배당을 미끼로 하여 초기자금을
만들고 상환 만기가 되면 제삼자에게 자금을
빌려서 갚는 투자사기 행위로 촌지 또는
촌지 책략이라고도 합니다.
이와 비슷한 사기 거래는 찰스 디킨스의
소설에서 처음 등장하였습니다.
그 후 찰스 폰지라는 사람이 이 소설을 읽고
영감을 얻어 디킨스 소설에서 나온 것과
유사한 사기행각을 벌였습니다.
그리하여 그의 이름에서 폰지게임
이라는 말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찰스 폰지는 미국 국제우편 쿠폰 시장을
살펴보던 어느 날 재판매를 활용하면 많은
돈을 벌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국제우편 쿠폰을 대량 매입하여
시장에 되파는 방식으로 거액의 차익을 내는
사업을 구상하여 이 사업을 토대로
투자자들을 모으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투자자가 생각보다 많이 모이지 않자
찰스 폰지는 90일 이내에 투자금의 2배를
준다는 조건을 내세웠고 이에 혹한 많은
사람이 투자를 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2배를 돌려준다는 조건은 처음부터
실현 불가능하였기에 투자자들에게 지급할
배당금을 감당하지 못하는 처지게 놓이게 됩니다.
그래서 새로 들어온 투자금으로
돌려막기 시작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결국은 배당금 지급불능이 되어
파산, 구속되어 투자금을 회수하지 못한
투자자들이 엄청난 피해를 보게 됩니다.
폰지게임이 계속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신규 투자자들이 있어야 하는데 실제로 계속
유지될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현금유출이 현금 유입을 초과하는
순간 사기가 밝혀지게 됩니다.
다른 것으로는 피라미드형 다단계 사기입니다.
다단계는 신규 투자자들을 모집하는 것에
따라 투자자가 직접 수익을 받는 구조입니다.
최초 가입비를 내고 회원이 된 후 수익을
내기 위해 다른 사람을 데려와 가입비를
받고 회원자격을 줍니다.
최초 가입을 한 회원은 자신이 데려온
회원의 수익 일부를 나눠 갖습니다.
이런 피라미드 다단계는 상층부일수록 더 많은
수익이 생기고 하층부일수록 수익이 작아집니다.
모든 수익구조가 다단계 방식으로 만들어지고
우리나라에서는 인식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지만,
미국에서는 합법적인 다단계 회사 암웨이를
비롯하여 여러 성공사례가 있습니다.
모든 수익이 발생 할 때는 그만큼의 노동의
대가가 필요하지만, 돈만 투자하고 고정적이고
큰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광고는 불법에
가까운 경우가 많습니다.
무조건 의심의 눈초리로 모든 사업을 보면
안 되겠지만 자신이 돈을 너무 쉽게 벌기를
원하는 것은 아닌지 너무 많이 벌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자신을 돌아봐야 됩니다.
투자를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고수익에 현혹되지
마시고 이런 위험한 투자인지 잘 알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