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하는 종류도 굉장히 다양한데 보통의 경우는 물품을
기증하거나 지역사회에 기부를 하는 등이 일반적인데
요즘에는 새로운 형태의 기부발식이 기분에 재미를 곁들인
퍼네이션입니다.
퍼네이션은 재미와 기부를 결합한 용어로
일상속에 기부를 생활화하는 것을 말합니다.
단순히 기부 금액에 치중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방식으로
기부를 실천할 것인지에 대해 관심이 증가하면서 생겨나게
되는 것으로 영화 속 소품들의 자선경매라던지 콘서트의
수익금을 적립하여 기부를 하는 방식등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퍼네이션 중에는 자동전화모금(ars) 기부방식이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었는데 이 자동형태의 모금으로
125만 여명의 최고 25억원까지 모아 여러 해외의
단체에서 놀랐었습니다.
이런 기부형태는 간편하고 재미있는 방법과 나의 기부금이
어느 곳에 어떻게 쓰이는지를 정확히 알 수 있다는
점에서도 참여도가 높습니다.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퍼네이션은 다들 알고 계시는
아이스버킷챌린지 인데 2014년 미국에서 시작되어
루게릭병 환자들의 고통을 잠시 체험하면서
그 고통을 공감하고 기부금을 모으는 방식입니다.
참가자가 세명을 지목하여 지목당한 사람이 24시간
내에 얼음물을 뒤집어 쓰거나 루게릭병 환자를 위해
100달러를 기부해야하며 또 다른 세명을 지목하여
이어나아가는 방식입니다.
아이스버킷챌린지는 유명 연애인들이 영상을 sns에
올리면서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그 만큼 참가자들도 많아져 1년 동안 1억 1500만
달러가 모금되기도 하였습니다.
걸으면 기부가 되는 어플도 있는데 빅워크 어플로 금액을
지불하지 않고도 기부를 할 수 있으며 gps와 센서를 통해서
걷는 거리를 측정해 그 거리만큼 금액으로 환산하여
기부금이 적립이 되는데 500m 를 걸을때 10원씩 기부 된다고 합니다.
다양한 퍼네이션을 통해 재미있는 기부에 동참해 보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