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모든 금전거래가 인터넷화되어 핸드폰
앱과 인터넷이 되는 컴퓨터가 있으면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습니다.
기술이 날로 발전하면서 사람들은 좀 더 편하게
좀 더 안전하게 금전거래와 금융 활동을 할 수
있게 되면서 점차 금융거래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굳이 은행에 가지 않고 굳이
우체국 등 방문을 하지 않아도 되어 시간 절약과
많은 금융상품을 접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단점이 있다면 각종 금융사기 수법이 날로
다양화되면서 많은 분의 개인신상정보
노출과 사기로 인한 피해가 점차 늘어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금융사기는 날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신종사기 수법인 파밍이란 것이 있습니다.
Phishing과 Farming의 합성어로 사용자의 웹
브라우저에 가짜 홈페이지를 심어놔서
정보를 빼가는 수법입니다.
제일 많이 쓰는 파밍 수법으로 인터넷 서핑을
하다 보면 어느 순간 금융감독원에서 보안 관련
인증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는 안내문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용하고 있는 은행을 클릭하여 보안인증절차를
진행하라고 안내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금융감독원으로 속인 파밍 사기입니다.
은행을 클릭하게 되면 은행 사이트와
똑같이 만들어 놓은 가짜 은행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평소 이용하는 은행사이트와 똑같이 때문에
별 의심 없이 자신도 모르게 내용에 따라
인증절차를 진행하게 됩니다.
하지만 자세히 보시면 사이트 주소가 다릅니다.
그리고 계좌번호, 비밀번호, 보안카드 전체번호
입력 등을 자세히 요구하는 입력 창이 뜹니다.
이럴 경우 절대로 입력하시면 안 됩니다.
은행 등 금융기관에서는 보안카드의
전체번호를 요구하는 일은 절대 없으며 돈을
이체 시에만 보안카드의 몇 번 4자리 중 앞 두
자리나 뒤 두 자리 숫자 등 콕콕 집어서
몇 가지 부분을 물어보니 절대적으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금융사이트에 접속하여 잠깐 긴장을 놓는
순간 악성 프로그램이 깔려 버립니다.
비밀번호 등을 입력하지 않으셨어도 이
사이트에 접속하셨다면 백신을 내려 받아
치료하고 완벽한 치료 전에는 은행이나
금융 활동을 해서는 안 됩니다.
우선 한국인터넷진흥원 118에 전화하셔서
신고하시고 안내에 따라 백신을 내려받아
치료를 해야 하며 혹시나 모를 명의도용
피해 방지를 위해 사이트 이용명세서 확인,
이동전화 가입제한 신청, 콘텐츠 이용료
결제 차단 등을 하여 명의도용을
예방하도록 합니다.
파밍 사기에 당하지 않도록 의심스러운
것이 있다면 주변 사람이나 공공기관의
도움을 받도록 합니다.
주변 사람들에게도 파밍 사기의 사례들을
알려주시고 점점 더 치밀하고 새로운 수법
들이 늘어나고 있으니 꼭 위 사례가
아니더라도 의심 가는 상황이라면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가장 많이 당하는 예가 50대 이상의
노인분들인데 자식들이 있다면 이런 부분을
설명해 주고 조심하게끔 말씀드리면 되지만
자식이 없고 의지 할 때가 없는 노인들의
경우에는 이런 금융사기인 파밍에 쉽게
노출되어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이런 분들을 위한 교육을
지속해서 시행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노인분들이 아니더라도 설마 인터넷화면이
은행인데 무슨 일이야 있겠어? 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을 것인데 당하고 울지 말고
항상 금융거래 부분에서는 신중해야 하며
컴퓨터나 모바일 앱을 사용 시 중간중간 백신
프로그램으로 자기 자산을 보호하여만 합니다.
파밍 사기를 안 당하려면 이거 하나만
기억하면 됩니다.
절대 금융기관에서는 제가 가지고 있는
보안카드나 OTP 카드의 정보를 묻지 않습니다.
물론 이체를 할 때나 제 자산이 빠져나갈 때
소수의 경우 말고는….
또한 이체 시에도 자세히 물어보지 않고
몇 가지만 물어보니 제 정보를 많이 원하는
사이트나 금융기관은 의심을 해보고 인터넷
주소창과 경찰 홈페이지에서 이 사이트가 사기
신고가 안 되었는지 등등을 확인하면 내 재산
내 돈을 지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