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5~20주 사이에는 뉴런이 1초당 5~10만개가 생성된다.
이로 인해 유전적인 지시를 받아서 성장 속도가 조절되며,
뉴런은 여러 뇌 부위로 이동하면서 여성층의 피질이 형성된다.
뉴런이 어떻게 자리를 잡느냐에 따라서 아이의 뇌가 결정된다.
때문에 태아 두뇌발달을 위한 태교법도 매우 중요하다.
임산부가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으면서 분비되는 호르몬은
태아 두뇌발달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임신 중 스트레스를 적절하게 관리하지 않는다면 아드레날린 같은
혈중 스트레스 호르몬이 과도하게 나온다.
이로 인해 태아의 스트레스 반응과 관련된 유전자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스트레스를 최대한 받지 않도록 해야 하고 정서적으로도 편안함을 유지해야 한다.
가능하다면 신선한 공기를 많이 마시고 운동을 적절하게 해야 한다.
운동을 하게 되면 호흡을 통해서 산소도 많이 받아들이게 되는데,
태아 두뇌발달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
삼림욕 혹은 침엽수가 많은 곳에 가면 좋다.
임신 8~13주에는 뉴런이 활발하게 생성되며,
28주 이후에는 시스냅스가 형성되면서 영양공급을 충분히 해야 한다.
임신부에게 아미노산이 부족하다면 태아를 출생할 경우
뉴런의 수가 매우 크게 줄어든다.
임신 기간의 영양 상태는 태아 두뇌발달에 큰 역할을 하기 때문에,
균형잡힌 식사를 하고 뇌 신경 발달을 위해 DHA가 풍부한 어류,
산소 공급을 도와주는 식물성 지방이 풍부한 견과류와 콩 등을 챙겨먹어야 한다.
임신 5개월 이후에는 청각 자극에도 신경을 써 줘야 한다.
태아 두뇌발달을 위한 최적의 환경으로는 바로 편한 모체다.
엄마가 편해야지만 태아 역시도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임신 5개월 이후부터는 태아가 소리에 반응하기 때문에
태아 두뇌발달을 위해서는 청각 자극 또한 도움이 된다.
직접적인 음이 아니라 진동으로 태아에게 전달되기 때문에,
엄마의 조용한 목소리와 흥얼거림을 통해서 편안함을 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