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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체인은 쉽게 부패되기 쉬운 

수산물이나 육류, 청과물 같은 

신선제품을 재배지부터 소비자에게 

신선한 상태로 배송하는 것으로,

최근에는 콜드체인 시스템에 IT를 

접목해서, 스마트 콜드체인이라는 

시스템도 등장했다.



우리나라에서 콜드체인이 최초로 

도입된 것은 1984년 서울우유가 

목장과 우유를 구매하는 잇는 

과정에서 시작되었다. 이후 푸드뱅크가

도입되면서 범위는 더 확대되고 있는데,

이제는 건강식품과 도시락, 식자재 배송,

항공기 기내식 등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콜드체인의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이유로는 소비자의 입맛 변화와 

고령화, 가구의 변화 같은 사회 

변화라고 할 수 있다. 유기농 및

신선 식품 선호, 조리 가공 시간 

단축 같은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는 콜드체인 시장이 더 빠르게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콜드체인 시스템으로 인해서 

소비자의 밥상은 더 건강해지게 된다. 


농수산식품은 온도나 환경에 

매우 민감하다 보니, 장거리 

식품에 약한데 콜드체인으로 인해

미생물을 억제해서 상태를 오래

유지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때문에 콜드체인은 현재 블루오션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또한 4차 산업혁명의

흐름을 보여주는 기술이기도 하다.



콜드체인은 중국과 인도에서 빠르게

커지고 있다. 콜드체인으로 인해

중국 냉동식품 시장의 규모도 

매우 가파른 성장률을 보였으며,

다양한 기후조건과 풍부한 일조량을

갖고 있는 인도에서는 신선한

농장물의 구매 선호도가 올라가면서

콜드체인이 성장하고 있다.



도시락으로 유명한 일본 또한

365일 24시간 내내 신선한 식품을

배달할 수 있는 콜드체인 서비스가

많이 이용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물류 허브화 형태로

콜드체인 시장이 커지고 있으며,

한중FTA 발효로 인해서 양국의 

농수산물 교역량이 증가되었고 

항무 배후단지의 자유무역지역을

활용해서 콜드체인 물류 허브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외 여러 국가와 FTA 체결을 

통해 한국산 신선식품의 수출이 

확대되었는데, 정부는 항만을 

연계한 콜드체인 시장 구축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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