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린더효과' 태그의 글 목록 :: 주식 경제 육아 이야기



주식 시장에는 특정한 시기가 되면

주가에 영향을 주는 여러 효과가 있다.

매년 1월이 되면 주가가 상승하는

1월 효과 말고도 특정 시즌이나

특정 요일에 동일한 경향이 나오는 것으로

관측이 되는데 이를 캘린더 효과라고 한다.



증시가 연중 특정한 시점에 강세 혹은 

약세를 보이는 경향 혹은 흐름이

일정한 현상을 캘린더 효과로 부른다.


캘린더 효과는 일찍 주식시장이 발달한

미국에서 생긴 용어로, 우리에게는

1월 효과가 잘 알려진 캘린더 효과다.

그 외에도 4월 효과, 서머랠리, 산타랠리, 

허니문 랠리가 캘린더 효과에 속한다.



캘린더 효과 중 1월 효과는 1월의

평균 수익률이 다른 11월의 평균 수익률

보다 더 높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매해 1월 효과가 나타나고 있지만,

1월 효과가 나타나는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산타랠리도 우리에게 익숙한 

캘린더 효과다. 크리스마스 전후로 

연말과 신년 초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현상으로, 산타클로스가 

투자자들에게 선물을 준다는 

의미로 산타랠리라고 부른다.


그러나 시기에 따라서 국제적인 분쟁이나

유가상승, 장기적인 침체로 인해

산타랠리 현상이 일어나지 않기도 한다.



캘린더 효과에는 초여름인 6월부터 

7월까지 주가가 크게 상승하는 

서머랠리가 있으며, 새 정부가 출범할 때

사회가 안정될 것이라는 희망으로

주가가 상승하는 허니문랠리도 있다.


월요일 증시가 전 주 금요일보다

하락하는 주말 효과가 있으며,

날씨에 의해서 주가가 이유 없이

변화하는 것을 날씨효과라고 부른다.



캘린더 효과는 모두 검증된 것도 

아니고, 과거의 경험을 통해서 얻은 

경향이기 때문에 미래를 예측하거나 

설명하지 못한다는 의견이 대다수다. 


다만 사람은 주변으로부터 영향을 

받다 보니 특정한 시기가 되면 

집단적인 행태를 보이고, 이로 인해서

주식시장도 영향을 받게 된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