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경제 육아 이야기

직원을 여러 명 새로 고용해야 할 때 사업주는 부담이 

클 수밖에 없는데 정부에서는 청년고용을 촉진하고 이에 

맞는 제도를 많이 내놓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런데도 많은 기업이 경기가 좋지 않아 새로운 직원들의 채용을 

꺼리게 되는데 사업주의 이런 부담을 덜어주고자 

청년 추가고용장려금 제도라는 것이 있습니다.

청년 추가고용장려금이란 중소, 중견기업이 청년을 고용하면 

사업주에게 인건비를 지원하는 제도인데 지원대상은 2017년 말 

기준으로 고용보험 피보험자수 5인 이상 이여야 하며 우선지원대상 

기업 이거나 중견기업이 해당하여야 합니다. 

하지만 1인이상 5인 미만 기업이라도 성장 유망업종, 벤처기업, 

지식서비스산업, 문화콘텐츠산업 기타 4개 업종 (표1)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지원대상에 해당하는 경우가 있으니 업종별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방문하셔서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5인 이상 기업 중에 소비, 향락업이나 

체납사업주명단공개기업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또한 제외되는 기업 코드명이 따로 있는데 고용노동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0인 미만 기업은 1명 이상 청년 신규채용 하여야 하고, 

30인~99인 기업은 2명 이상 100인 이상 기업은 3명 

이상을 신규채용해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15명의 직원이 있는 기업에서 1월에 1명을 신규로 

채용하여 1월 말일 기준 직원 수가 16명이 된 경우에는 추가 

채용된 청년을 기준으로 지원금이 지급되지만 1월에 청년 

신규채용을 1명하고 기존 근로자 1명이 퇴사를 하여 1월 말 기준 

직원 수가 15명인 경우는 근로자 수가 증가한 것이 

아니라 지원되지 않습니다.

신규채용되는 청년에게도 요건이 있습니다. 

만 15세 이상 만 34세까지의 청년을 채용한 경우 해당하며 

군필 경력이 인정되고 이때는 최대 만 39세까지 인정이 됩니다.

신규청년을 채용한 후 6개월 이내에 지원신청을 해야 합니다. 

늦으면 지원신청이 되지 않으니 유의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최저임금, 4대 보험 가입,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계약을 체결하여야 합니다.

월 60시간 미만 근로자, 월 임금이 75만 원 미만인 자, 

고등학교 또는 대학에 재학 중 인자는 지원에서 

제외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원 한도는 기업당 최대 90명까지 지원되며 기업 규모에 

따라 최소고용요건을 충족한 경우 추가채용 1인당 

연 900만 원을 3년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연으로 따지니 꽤 큰 금액입니다.

2018년 3월 15일 이후 입사자인 경우 매월 단위로 지원 

인원 * 75만 원을 지원하고 지원 기간 해당하는 달에 근로한 날이 

적거나 중도입사의 경우 75만 원을 날별계산하여 지급합니다.

1개월 단위로 신청하여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전의 청년 추가고용장려금의 경우에는 2+1 성향이 강해 

많은 기업이 부담을 느끼고 추가고용을 하지 않았지만 이번에 

바뀐 제도에서는 많은 기업이 참여할 거라 예상 됩니다.

약 9만 명을 정부에서는 지원 예정이라 하였고 현재는 

1만 명이 넘게 지원을 해 놓은 상태라고 합니다. 

제 생각에는 바뀌고 나서 많은 기업이 지원 할 거라 예상되고 

이른 시간에 9만 명이 끝날 것 같으니 관심 있는 기업들에서는 

최대한 빨리 준비하셔서 신청하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신규채용을 망설이셨던 사업주라면 지원 혜택 받으시고 

청년 추가고용장려금을 하시는 방법을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표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