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아이 동생 스트레스' 태그의 글 목록 :: 주식 경제 육아 이야기

둘째를 계획하고 계신다면 알아두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첫째 아이가 겪는 동생에 대한 스트레스입니다.
부모 입장에서는 첫째가 외로워서 둘째를 갖는 경우도 있는데
아이 입장에서는 동생이 생김으로 인해 굉장한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습니다.
혼자 관심과 사랑을 독차지하다가 동생이 생기면 나눠줘야 하고 또 언니, 오빠, 형, 누나라는 이유로
동생에게 모든 것을 양보해야 해야 한다면 당연히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밖에 없습니다.

질투를 아예 안 할 순 없지만, 조금이나마 해소할 방법이 있습니다.
먼저 둘째를 임신했을 때부터 시작합니다.
배 속에 둘째가 있을 때부터 아이에게 뱃속 동생의 존재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합니다.




동생의 존재를 알려주며 동생이 생겼을 때 좋은 점들을 알려주세요.
그리고 주변에 아이보다 동생들과 어울리는 등 함께 놀며 좋은 점을 알아가도록 합니다.

아이의 초음파 사진과 동영상 등을 보여주며 엄마 배 속에 있었던 모습을 알려주고 행복했다고 말해줍니다.
그리고 아이와 함께 산부인과에 방문해 동생 초음파 사진과 동영상을 함께 보며 동생의 심장 소리,
움직이는 모습 등 동생이 엄마 뱃속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줍니다.
이렇게 자신과 같은 과정으로 동생이 태어난다는 사실에 동질감이 생기며 가족으로 인정하기 시작합니다.

동생이 태어나도 첫째를 가장 사랑한다고 말해주세요.
동생을 질투하는 행동은 대부분 사랑을 받고 싶어 하는 욕구 때문에 나타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전히 아이를 사랑한다는 사실을 느끼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동생의 기저귀나 수건 등을 가져오게 함으로써 둘째와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참여 의식을 길러 줍니다.
주의할 점은 동생과 형의 역할을 강조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면 강박관념이 생기게 되어 열등감과 좌절감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첫째라서 해야 한다는 역할을 강조해서도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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