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한시도 눈을 뗄 수가 없습니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위험한 상황이 올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10달은 품어 낳은 아이가 한순간에 잘못된 상황이 오게 되면 어느 부모든
제정신이 아닐 것입니다.
그 중에도 12개월 이내 영아가 특별한 이유 없이 사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을 영아돌연사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이런 불행하고 마음 아픈 일이 전 세계적으로 영아 천 명당 1~3명에게
일어난다고 합니다.
사망 현장 조사, 이전병력 재확인, 부검 결과에도 그 원인이 밝혀지지 않지만
위험요인들을 주의하면 돌연사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런 돌연사증후군은 아이가 자는 도중에 많이 일어납니다.
아이를 재울 때 옆으로 눕히거나 엎어 재우지 말고 똑바로 눕혀
재우도록 해야 합니다.
엎어 재우면 구강 인두를 막거나 숨을 쉬고 내쉴 때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숨 쉬는 환기 상태에 악영향을 주어 이산화탄소의 재흡입 위험을 높입니다.
옆으로 누워 재우면 아이가 엎드리기 위해 자세를 변경하기 쉽기 때문에 이 또한
좋지 않습니다.
아이의 잠자리는 단단한 것이 좋지 너무 푹신하지 않아야 합니다.
푹신한 침대에서 아이를 재우게 되면 푹신한 침대에 코가 눌러 숨이 막혀 질식의
위험이 커지고 내쉴 때 나오는 이산화탄소가 침구 속에 갇혀 있다가 숨을 들이쉴 때
다시 들어가서 아기가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이불도 얇은 것을 사용하고 아기의 머리가 덮이지 않도록 잘 살펴야 합니다.
방안의 온도는 너무 높지 않게 적당한 실내온도를 유지해주고
아이는 따로 재우지 말고 부모와 같은 방에서 재우도록 합니다.
하지만 같은 침대에서 재우지 말고 따로 재우며 아기침대를 부모 가까이 두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