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 육아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알고 있으면 도움 될 여름 육아 상식들입니다.
여름철 땀이 많은 아이 땀이 식으라고 옷을 벗겨 놓기도 하는데 이는 잘못된 행동입니다.
땀에는 강한 염분이 있는데 옷을 벗겨 놓으면 흡수할 옷이 없기 때문에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또 땀이 마르면서 몸이 차가워져서 쉽게 감기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옷을 벗겨 놓기보단 얇고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히는 것이 좋습니다.
목욕 후에는 꼭 바디로션을 발라주도록 합니다.
여름이라 습해서 로션을 바르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땀을 많이 흘려 샤워를 자주 하거나 물수건 등을 사용해 땀을 닦아주는 경우도 있어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습니다.
목욕 후 로션을 발라주고 수시로 덧발라 주는 것도 좋습니다.
과일이 좋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여름 제철 과일은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피로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여름 과일은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많이 먹으면
배탈, 설사로 고생할 수 있으니 적당히 섭취하도록 합니다.
만약 아이가 장염에 걸릴 경우 아이들은 속이 안 좋으니 먹을 것을 거부하고
설사로 인해 탈수가 되다 보니 물만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물만 먹이지 마시고 부드러운 음식과 함께 먹이도록 합니다.
보리차와 함께 부드러운 음식을 함께 먹어 장을 회복시키도록 합니다.
잠을 잘 때는 벽 쪽이 더 시원해 벽에 붙어 자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벽은 장마로 습기가 차고 곰팡이가 서식하기 좋은 장소로 면역력이 약한 우리 아이들은
기관지나 피부에 좋지 않습니다. 벽 쪽에서 떨어져 자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