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껌딱지 아이' 태그의 글 목록 :: 주식 경제 육아 이야기

엄마의 존재를 알기 시작하는 6~7개월 정도 되면 보통 낯가림이 시작됩니다.

낯가림 없이 잘 지나가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점점 더 엄마에게만 붙어 있으려고 하는

아이가 있습니다.

 

 

대체로 긴장 수준이 높은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현상이며 부모와 분리를 강하게

거부하기 때문에 아이를 눈여겨봐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이가 지나치게 엄마와 떨어지지 않으려 한다면 분리불안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만약 불안증이 의심된다면 아이의 성향과 기질에 따라 불안증을 없애 주어야 하고

아이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아이와 떨어져 있어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같이 있지 못하는 상황이 충분히 설명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2살 정도 되면 말은 잘하진 못해도 엄마가 하는 말을 알아들을 수 있고

의사소통이 가능해집니다.

떨어져 있어야 하는 상황을 설명해주고 아이에게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얘기해줍니다.

 

 

 

이런 상황에서 자주 하는 실수 중의 하나가 쫓기듯 나가는 것입니다.

엄마 껌딱지인 아이들은 엄마가 나간다고 상황에 관해 설명해줘도 울기만 하고 말을

듣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경우 엄마들은 아이를 맡겨둔 채 후다닥 쫓기듯

나가버리게 됩니다




이런 행동은 불신과 불안감이 커져 엄마를 믿지 않게 되고

엄마가 돌아오면 더 껌딱지가 되어 버립니다.

시간이 걸려도 아이가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하며 몰래 나가지 않는다는 신뢰가 생기고

안도감을 느낍니다.

 

 

 

돌아온 후에는 아이를 꼭 끌어 안아주고 격려해줍니다.

아이들이 엄마만 찾는 것은 정서불안일 수도 있기 때문에 스킨십으로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표현해 주세요. 이때 격려의 말도 함께 해주면 더욱더 좋습니다.

아이는 감정 교류를 통해 신뢰와 따스함, 위안과 보호를 얻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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