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는 청년들의 취업을 촉진하는 많은 정책을 내세우고
있지만 실제로 기업들이 느끼는 부담감은 많이 커 신입직원을
뽑는 데 많은 한계가 있으며 앞으로는 더욱 취업이
힘들어질 거라는 예상도 있습니다.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도 워낙 기업들의 손길이 없으니
아무 곳이나 자기랑은 맞지 않는 일을 택할 경우가 간혹 있는데
다음에 근무하다가 느끼게 될 스트레스를 생각하면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 일하는 게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회사에 취직하여 사회생활이 시작되면 설렘도 잠시 많은
난관에 접하게 되는데 처음에는 적응 기간이 필요해 잘 느끼지는
못하겠지만 일상생활에 무기력함을 한 번쯤은
느끼신 적이 있을 겁니다.
이런 현상을 번아웃 증후군이라고 하며 의욕적으로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극도의 신체적, 정신적 피로감을
호소하며 무기력해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런 무기력함은 한번 빠지게 되면 벗어나기가 쉽지 않은데
무기력해질수록 다른 일을 하기가 더 어려워지고 더욱 무기력해져
무기력함에 더욱 빠져들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태가 지속해서 유지되어 만성이 될 경우 일 뿐만 아니라
인간관계 등 일상생활 자체가 어려워질 수도 있습니다.
이런 번아웃 증후군을 탈출하기 위해 큰 노력이 필요한데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가장 좋은 몇 가지 예를 설명하겠습니다.
먼저 업무량을 조절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번아웃 증후군은 과도한 업무량에서 오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업무를 미뤄서 한꺼번에 처리한다거나 애초에
빨리 처리하겠다고 온종일 붙잡고 하면 효율성도 떨어질
뿐만 아니라 피곤함만 증가합니다.
모든 일을 한꺼번에 다 끝낼 수 없다는 것을 인지하고 하루에
할 수 있는 양으로 계획하여 조절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선순위를 정하여 우선순위가 높은 것부터 처리해
나가는 것도 좋으며 중요한일을 먼저 처리하고 그다음
일을 하는 순으로 정하시면 됩니다.
가장 중요한 관리는 건강관리입니다. 돈보다는 건강이 우선시
되며 특히 40대에 접어들거나 30대 후반부터 잦은 과로, 회식,
음주 인한 건강 상태 악화는 가정의 가장
큰 위험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식단관리부터 하여 건강한 식단으로 바꾸어 나갑니다.
영양부족은 여러 방면에서 안 좋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우선 잘 먹는 것이 좋겠습니다.
설탕을 줄이고 몸에 안 좋은 음식보단 건강한 음식으로
하나씩 바꾸어 나가도록 합니다.
그다음엔 좀 더 움직이고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사무실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이라면 더더욱 움직이실 일이 없을 것입니다.
습관적으로 좀 더 움직이려고 노력하고 본인에게 맞는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운동을 찾아 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안 되시면 집 주변을 산책하는
정도로도 좋은 영향을 줄 것입니다.
휴가를 이용하여 휴식을 취하거나 여행을 가거나 친구를
만나는 등 나만의 시간을 갖고 복잡한 일에서 벗어나도록 합니다.
일에만 얽매이지 말고 독서를 하고 영화를 보는 것만으로도
활력을 얻는 좋을 효과를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번아웃 증후군은 우리나라 직장인, 사업자 분들, 가정주부
모든 분이 느낄 수 있는 증후군입니다.
가장 좋은 것은 내 건강은 내가 지키고 가정에 충실하며
열정적으로 일하고 쉬는 날에는 푹 쉬고 가정생활을
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런 내용은 읽으면서도 누가 저걸 모르나 하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저 역시 다른 글들을 볼 때 그렇습니다.
하지만 하나씩 미루지 말고 시도해보고 오랜 시간 반복된다면
번아웃 증후군에 시달려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무엇이
문제인지 옆에서 보일 수가 있습니다.
행복은 나부터, 내가, 스스로 만들고 지켜 나아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