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일상에서 쇼핑이라는 분야는 이제 아주 큰 인생의 힐링 중에 하나가 되어 버렸습니다. 특히나 집에서 가정주부나 직장여성 분들의 쇼핑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는 분들의 집에서의 홈쇼핑은 이런 분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힐링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인터넷쇼핑 또한 간편하게 구매를 할 수 있다는 장점과 많은 모델의 비교 사진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세에 있습니다. 이에 반에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많은 고객의 온라인 구매로 현재는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최근에는 연예인을 따라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지만, 자신의 개성이 있는 모델이나 SNS를 등록하려 자신만의 고유의 스타일을 찾아가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드라마에 나오는 연예인들의 옷, 액세서리, 가방 등등이 아직 가장 많이 유행하는 것중에 하나이며 남들이 하는 건 따라 하고 싶기 마련입니다.
타인과의 관계에서 소외되지 않으려 유행하는 상품을 따라 구매하는 것을 밴드왜건 효과라고 합니다.
이 밴드왜건은 악대차가 악단을 선도하며 연주로 사람을 끌어모아 사람들이 쫓아가는 모습을 보고 유래 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밴드왜건 효과는 정치에서 사용됩니다. 선거를 앞두고 사전 조사나 유세 운동에서 지지만은 후보 쪽으로 표가 몰리는 현상이 생기는 것도 밴드왜건 효과라고 말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로는 홈쇼핑이 있습니다. 홈쇼핑을 시청하다 보면 마지막 세일, 오늘만 이 구성, 매진 임박 등으로 시청자들의 구매 욕구를 불러일으킵니다.
우리가 비가 올 때 신는 장화도 전에는 그냥 고무장화에 불가했습니다. 그런데 색깔과 디자인을 다양하게 만들고 이것을 레인부츠라고 부르며 가격이 비쌈에도 불구하고 장마철에 꼭 필요한 패션 아이템이 되었습니다.
먹거리에도 이런 밴드왜건효과가 존재합니다. 제일 유명했던 것이 허니버터칩이 아닐까 합니다. 소량의 제품만을 시장에 풀고 맛이 궁금하게 하는 마케팅을 선보였으며 유명 연예인의 SNS의 제품 후기로 인해 화제가 되어 너도나도 허니버터칩을 찾기 시작하여 없어서 못 팔 정도의 인기가 있었습니다. 심지어는 중고제품 판매하는 곳에서 과자가 비싼 가격에 팔리기까지 했으니 이는 사람의 심리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이런 밴드왜건효과와 상반되는 효과는 바로 스놉효과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소비하면 그 상품에 대한 수요량이 오히려 감소하는 것을 말합니다. 스놉효과는 한 개인이 타인과 거리를 두면서 배타적이고 차별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사람들에게서 발생하는 효과이고 밴드왜건 효과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비슷하게 지내기 위해 다른 사람에 편승하는 데서 발생하는 효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