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잘 안 먹는 아이' 태그의 글 목록 :: 주식 경제 육아 이야기

아이들 먹는 모습을 보면 안 먹어도 배부르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아이들이 잘 먹는 모습은 언제나 좋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밥을 잘 먹지 않는다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입니다.


특히나 아이가 키가 작고 왜소하다면 더욱더 그렇습니다.
매번 밥 먹으라고 혼낼 수도 없고 혼을 낸다고 해서 잘 먹는 것도 아닙니다.
원인부터 알아보고 해결하도록 해야 합니다.



먼저 감기로 콧물이나 코막힘 기침 등으로 식욕 저하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인후통이나 구강궤양 등 아플 때 식욕 저하 증상이 나타납니다.
평소 밥을 잘 먹던 아이가 먹지 못한다면 감기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열에 의한 발진, 홍조, 땀 흘림 등의 경우도 식욕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치아가 나올 때도 일시적으로 식욕부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과자, 음료수 등 당분이 높은 음식을 많이 먹음으로 입맛을 잃을 수 있습니다.
밥을 잘 먹지 않는 어린이의 대다수가 이와 같은 간식을 많이 먹는 경우입니다.
밥을 안 먹으니 뭐라도 먹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간식을 주는 경우가 많은데
간식으로 배를 채우면 당분과 높은 칼로리로 포만감을 주어 더는 밥이 생각나지 않겠죠.
그렇다고 간식을 아예 안 줄 수는 없으니 간식을 주는 시간과 양을 체크하고 조절하여 주세요.

변비나 설사가 자주 생긴다면 장이 정상적으로 움직이지 않아 배에 가스가 차게 되어
복부팽만과 더부룩한 느낌 때문에 밥을 잘 먹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히 변비가 심해 배변할 때 통증이 있다면 아이는 더욱 먹는 것을 피하게 됩니다.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는 습관을 들여 주시고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장내 유익한 유산균이 활성화되도록 유산균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돌이 지나고도 우유를 계속해서 많이 먹는 아이라면 우유가 철 흡수를 방해해 철 결핍성 빈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식욕 저하 증상으로도 이어집니다.
아이가 쉽게 피곤해하고 눈꺼풀 안쪽도 창백하다면 병원이나 보건소에서 철분 검사를 통해
철분제 복용을 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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