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이 다가 오고 있습니다.
국내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에게 좋은 소식입니다.
국내 여행을 떠나는 근로자들에게 문재인 정부가 여행경비 10만원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휴가비를 지원하는 한국형 체크 바캉스 제도인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을 진행 한다고 합니다.
체크바캉스 1982년 프랑스가 처음 도입한 제도이며, 경제적인 이유로 휴가를
못 가는 인구 30%에게 여행비 지원을 해주기 위한 일종의 여행 바우처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14년에 중견, 중소기업 180업체 근로자
2500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적이 있습니다.
근로자 개인이 20만원, 기업이 10만원을 내면 정부가 10만원을 더
제공해 근로자응 총 40만원의 휴가 경비가 생기게 됩니다.
그 당시 시범 결과 근로자들은 정부 지원금 5.4배의 국내 관광 소비를 더 했고,
평균 국내 여행일수 또한 전체 평균 1.8일에서 2.7일로 늘어 났습니다.
여기에 이용자 79.8%가 체크 바캉스에 만족한다고 답했지만 기업의 예산 문제,
참여 부족등의 원인으로 1년만에 제도가 중단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근로자 20만원, 기업 10만원, 정부 10만원 제공하는 것은 동일하나
제도 중단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헤 20억원의 예산 확보와 참여한 기업에게는
정부 포상 및 심사 때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4 월 20일까지 신청 할 수 있다고 하니 원하는 기업은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시면 됩니다.
신청하는 기업은 중소기업 확인서 등을 통해 중소기업임을 증명해야
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휴가도 정부에서 돈 받고 갑시다~~~알찬 휴가 계획 세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