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이 부족했던 과거에는 뚱뚱한 것이 부의 상징이었지만
오늘날에는 날씬하고 건강한 몸매로 잘 가꾸는 것이 부의 상징이라
할 정도로 운동으로 건강관리 하는 것이 긍정적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시대가 변함에 따라 자기 삶의 질과 건강을 중요시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직장인들과 젊은 사람들을 중심으로 저녁에 맥주잔 대신 덤벨을 들기
시작하면서 유흥보다는 건강을 중요시하는 취미활동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운동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덤벨 이코노미라는 말도 생겨났습니다.
덤벨 이코노미는 운동과 같은 건강과 체력관리에 대한 소비가 늘고
이와 관련된 시장이 호황을 누리는 경제 현상을 말합니다.
이 덤벨 이코노미 현상은 영국과 미국에서 먼저 나타났습니다.
먼저 눈에 띄게 운동센터가 늘어났고 운동 시장 가치 또한 크게 성장하였습니다.
운동용품을 위해 지출하는 비용도 많이 증가하였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또한 덤벨 이코노미 열풍입니다.
지난 3년간 헬스장 외에도 필라테스, 볼링, 요가 등 다양한 스포츠 시설이 140%
증가하였고 호프집과 간이주점은 10% 감소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역시 운동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는 것입니다.
스포츠시설뿐만 아니라 집에서 하는 집에서 하는 운동도 늘어나면서
요가 매트, 푸쉬업바, 아령 등과 같은 운동용품의 매출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직장인의 96% 정도가 건강을 위해 운동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고
32.8%가 일주일에 2회 이상 운동을 한다고 합니다.
운동하는 직장인들은 한 달 평균 8만 6천 원 정도를 운동을 위해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작되면서 덤벨 이코노미는 더욱 활성화 되었습니다.
SNS를 통해 자신만의 운동 방법도 공유하며 당분간 덤벨 이코노미는
지속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