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리와 복리에 대해서는 한 번쯤
들어보았을 말이지만 무슨 차이가
있는지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경우도 많다.
정확히는 단리이자와 복리이자다.
단리와 복리의 차이 중 단리는
일정한 시기에 원금에 대해서만
정해진 이율을 적용해서 이자를
계산하는 방식으로, 이자는 원금에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이자에 대한
이자가 발생하지 않는다.
반대로 복리는 중복된다는 뜻의
한자어인 복이라는 뜻이 붙어서
이자에 이자가 붙게 된다.
이것이 바로 단리와 복리의 차이다.
단리와 복리의 차이를 위해서
3년간 100만원의 원금을 은행에
단리로 예치하였다고 가정을 해 본다면,
3년 동안 동일한 금액인 100만원이 예금된다.
반대로 같은 조건으로 복리를
적용할 경우, 100만원에 이자가 붙고,
이자에 또 이자가 누적되어서 붙는 것이다.
처음에는 단리와 복리의 차이가 없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격차가 더 커지게 된다.
단리와 복리의 차이가 확실하지만,
무조건 복리라고 좋다는 보장이 없다.
조건이 동일하다면 복리가 좋지만,
전혀 다른 성향의 상품을 고려한다면
그 외 모든 조건을 고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