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인력과학은 빅데이터를 활용해서
기업이 임직원을 관리하거나
직원을 채용하는 HR 영역에
사용하는 인적자원 분석기법이다.
노동인력과학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세계 최대의 콜센터인 트랜스컴이 있다.
트랜스컴은 정식성을 테스트하기
위해서, 자사 상담원들에게 각종
질문을 한 후 응답 내용을 토대로
진실 여부를 확인했다.
이 테스트를 통과한 직원들은
통과하지 못한 직원들보다
20~30% 정도 더 오래
일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이 외 트랜스컴의 노동인력과학
사례로 신입 사원을 뽑을 때 역시
이러한 테스트를 거쳤는데,
중도 이직률도 낮아졌으며
그만큼 교육에 드는 비용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노동인력과학은 빅데이터를
이용해서 인재를 채용하고 직원을
관리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서
이직률도 낮고 직무의 만족도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 노동인력과학의 가장 큰
문제라고 한다면 직원의
사생활 문제라고 할 수 있다.
근무시간 내 일방적으로
직원들의 데이터가 집계되다 보니
사생활 침해의 우려기 있는 것이다.
전자사생활정보센터의 마크 로텐버그
대표 역시 노동인력과학으로 인한
직원들의 사생활 침해를 우려했으나,
전문가들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사관리가 향후 더 확장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