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을 둔 가정이면 매년 새학기가 되면 지출이 많아 집니다. 그 중 교복비용은 무시 할 수 없습니다.
성남 중,고등학생 신입생은 교복 지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는데 2016년 부터 무상교복 지원을
시작하여 올해로 3년차가 되었습니다.
시행 첫해 8,055명에 23억원 올해 7,244명에 21억 5천 만원의 무상교육비를 지원 하였는데
성남시는 고교 교복지원금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성남시의회의 사회보장제도 미협의 등을 이유로
예산안을 2016년 11월부터 지난 2월까지 8차례나 부결 했습니다.
비슷한 기간에 시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진행하였고 정부의 사회보장위원회는
지난 2월 9일 성남시의 중학교 신입생 교복 지원사업을 수용 결정하였으며 보건복지부도
2월 14일 고등학교 교복지원금 시행에 동의하였습니다.
중학교 신입생만 지원하던 무상교복 사업을 올해는 고등학교까지 확대 되었으며
고등학생 9500명에게 모두 28억원의 교복비를 지원 한다고 합니다.
한명당 지원금액은 296,130원으로 교육부 상한금액인 동복 210,900원과
하복 85,230원을 기준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지원대상은 고등학교 배정일 기준으로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교복 착용 학교에
입학하는 고등학교 신입생 입니다.
교복비지원금을 받으려는 관내 고등학교 신입생은 해당 학교에 신청서를 내면 되는데 관외 고등학교,
대안교육기관 신입생은 성남시 홈페이지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교복지원금은 주민등록 서주 여부 등 관계서류 확인한 뒤 신청자 계좌로 입금이 됩니다.
5월 1일 부터 11일까지 교복지원금 집중 신청기간으로 6월 29일 까지 신청이 가능하니
해당되는 분들은 서둘러 하시기 바랍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신입생 모두의 무상 교육 지원으로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학생들의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 생각되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