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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간전증과 고혈압성 질환


고령 임산부는 젊은 임산부에 비교해서 고혈압이 발생할 위험이 2~4배 높다. 

나이가 들면 육체적인 퇴행성 병변도 빠르게 진행된다. 

고령 임신은 고혈압이나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심혈관 질환이 발생할 빈도가 증가하게 된다. 

임신 20주 이주 고혈압이나 단백뇨가 발생할 경우를 자간전증으로 말한다. 

이는 조산 및 태아 발육부전을 초래하기도 하지만, 주산기 사망에도 영향을 미친다.




2. 당뇨병, 임신성 당뇨

연령이 증가할수록 임신부는 제2형 당뇨(비인슐린 의존성 당뇨), 임신성 당뇨병이 발생할 빈도가 높아진다. 

임신성 당뇨병이 있다면 거대아 출산으로 인한 난산 위험도 있다.



3. 임신 후반기의 출혈

고령 임산부는 태아를 출산하기 전 태반이 착상 부위에서 떨어지는 태반조기박리나, 

자궁 출구에 태반이 근접했거나 덮고 있는 전치태반 빈도가 증가한다. 

태반조기박리는 고령 임신부의 만성 고혈압이나 임신 중독증과도 연관이 있다. 

고혈 임신부가 유산이나 분만 횟수가 많을수록 전치태반이 더 잘 나타난다. 

고령 출산의 태반 이상은 임신 후반기에 다량의 자궁출혈의 원인이 되기도 해서, 임신부와 태아 둘 다 위험할 수 있다.




4. 제왕절개술

고령 임산부는 진통도 길고 난산이 많다. 고혈압이나 당뇨병, 조기진통, 태반 이상, 

자궁근종으로 인해서 태아의 위치 이상, 다태임신 등 합병증도 많아서 제왕절개 분만율이 높다.



5. 조산 및 저체중아

고령 임신은 둘 이상이 태아를 동시에 임신하는 다태 임신 비율이 높은데, 이는 조산의 위험이 높다. 

임신성 고혈압과 같은 산과적 합병증이 생겨 인공적인 조기분만을 하다 보니 저체중아 발생 비율도 높다.



6. 선천적인 기형

선천적인 기형은 임신부의 연령과 연관성이 가장 높다. 

다운증후군이 가장 흔한 질환이며, 35세 이후부터 위험도가 증가하며 

40대가 지날수록 급속하게 증가한다. 

난자의 노화로 인한 세포 분열 때 염색체에 돌연변이가 생기면서 발생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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